월간 오늘보다는 사회운동, 노동자운동 교양지입니다. 대중운동의 침체와 정치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을 보는 노동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우리의 전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창간되었습니다.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좌파적 시각을 담습니다.
최첨단 전자기술의 집양체인 스마트폰은 창조경제, 문화융합, 콜라보레이션의 대명사이다. 21세기에 등장한 가장 혁신적인 상품으로 아이폰이 꼽힌다. 그러나 아이폰과 갤럭시를 만드는 노동은 과연 어떠할까? 최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임금. 시장의 반응에 따라 극간적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노동시간, 사실상 금지되어 있는 노동조합. 이번호 특집에서는 21세기 최첨단 제품을 만드는 19세기 식 오래된 노동의 현실을 고발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