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의 자유 확대!’, ‘노동력 사용의 유연성 확보!’ 자본의 입장에서 노동시장 개악은 두 개의 캐치프레이즈로 요약된다. 반면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끔찍한 재앙이다. 벌써부터 일반해고나 임금피크제를 포함시킨 일방적인 취업규칙 제․개정이 강행되고 있다. 우리는 최악의 재앙을 막기 위해서 싸우고 묻는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프레임에 숨은 독은 무엇이었나? 일반해고의 적용 대상은 얼마나 확대될 수 있나? 그리고 노동개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우리에겐 어떤 의지가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