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 제45호
"우리도 사람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파업 이야기
태움문화와 비상식적인 병원의 노동환경에 맞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의 첫 파업 이야기. 파업을 통해 노동자가 병원과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의료연대 활동가가 이야기한다.
현지현
태움문화와 비상식적인 병원의 노동환경에 맞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의 첫 파업 이야기. 파업을 통해 노동자가 병원과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의료연대 활동가가 이야기한다.
지난 수십 년간 미등록체류자를 폭력적으로 단속 추방하면서 수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었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비극을 부르는 단속추방을 중단하고 다른 정책을 세워야 한다. 전국 각 지역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손을 맞잡자.
노동조합이 사회서비스원의 운영방식에 개입하고, 공적 사회서비스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그것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 10월 13일 돌봄 노동자 행진에 함께하자.
장시간 노동 제한은 노동 시간의 양적 유연성에서 질적 유연성으로의 이행을 촉구한다. 더구나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노동자에게 압축 노동을 종용한다. 노동자운동은 일일 노동시간 제한, 유연근무제 도입 저지에 앞장서야 한다.